전현무 "또 공개연애? 상관 없다…한두번 한 것도 아니고"

차유채 기자 2024. 7.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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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또다시 공개연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개그맨 김용만과 지석진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전현무, 배우 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은 "나는 비공개(연애)도 아는 거 있다"고 폭로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지석진은 "근데 보면 (전현무는) 이상형이 바뀌는 것 같다. (공개연애한 사람들) 보면 알지 않냐. (이상형이) 키가 큰 사람이냐, 작은 사람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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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또다시 공개연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개그맨 김용만과 지석진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전현무, 배우 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혼인 전현무와 김지석은 유부남인 김용만과 지석진에게 결혼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처


김지석은 "다시 결혼하면 더 늦게 할 거냐 그대로 할 거냐"고 물었고, 김용만은 "늦게 (하는 게) 좋다. 하루에도 싸웠다가 풀었다가, 오늘도 나오면서 집사람과 좀 안 좋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석진은 "부부가 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에게 좀 싫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응했고, 김용만은 "결혼 26년 차가 되다 보니 지금은 (사워도) 웬만한 건 다 넘어간다. 10번 싸우면 내가 9번 사과한다"고 말했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처


이때 김지석은 전현무에게 "앞으로 걱정되는 게, 형 공개 연애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상관없다.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김용만은 "나는 비공개(연애)도 아는 거 있다"고 폭로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처


지석진은 "근데 보면 (전현무는) 이상형이 바뀌는 것 같다. (공개연애한 사람들) 보면 알지 않냐. (이상형이) 키가 큰 사람이냐, 작은 사람이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키를 안 본다. 키가 절대적인 요인은 아니다"라며 "느낌이 중요하다. 민낯이 수수한 느낌이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연예인들 버전의 '나는 솔로'가 생기면 하고 싶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 방송인 이혜성 등과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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