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후보 사퇴 일축…"트럼프 이길 자격 가장 갖춰"(2보)

조소영 기자 2024. 7. 12.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배우 조지 클루니 등 자신에 대한 '우군'의 지지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대선 도전을 이어가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며 '후보 사퇴론'을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美)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후 단독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75차 나토 정상회의 후 단독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자격을 가장 잘 갖춘 건 나"라고 말했다.2024.07.11/ ⓒ AFP=뉴스1 ⓒ News1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배우 조지 클루니 등 자신에 대한 '우군'의 지지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대선 도전을 이어가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며 '후보 사퇴론'을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美)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후 단독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견은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됐다가 두 번 미뤄진 끝에 7시 30분께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었다. 목이 다소 잠긴 듯 여러 차례 헛기침을 하긴 했지만 모두발언은 또렷한 발음에 힘 실린 목소리로 진행됐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