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사기당했다…초유의 사태에 경계심 최고조 (세계기사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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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험난한 튀니지 여행이 시작된다.
13일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5회에서는 곽준빈이 사하라 사막에 사는 실제 유목민인 '베두인'을 만나러 간다.
이날 곽준빈은 사하라 사막을 가기 위해 가베즈를 경유, 사하라 사막의 관문인 두즈까지 이동한다.
곽준빈이 "'곽기사'에서 여행하며 이렇게까지 열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분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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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험난한 튀니지 여행이 시작된다.
13일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5회에서는 곽준빈이 사하라 사막에 사는 실제 유목민인 ‘베두인’을 만나러 간다.
이날 곽준빈은 사하라 사막을 가기 위해 가베즈를 경유, 사하라 사막의 관문인 두즈까지 이동한다. 시간표 없이 정해진 인원이 차면 출발하는 승합차 택시이자 튀니지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 ‘루아지’를 이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루아지에서 한참 동안 오지 않는 다른 손님들을 기다리며 곽준빈은 불길함을 느낀다. 곽준빈이 “‘곽기사’에서 여행하며 이렇게까지 열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분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
특히 인원수대로 표를 구매했으나 빈자리까지 구매하라는 황당한 소리를 듣는가 하면 기사들끼리 논쟁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돼 곽준빈의 얼굴은 더욱 붉어진다. 예상하지 못한 혼란스러운 상황에 곽준빈의 경계심은 최고조에 달한다고 해 과연 무사히 출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곽준빈은 루아지 탑승에 앞서 정류장 근처에서 우연히 만난 루아지 기사의 추천 식당을 방문한다. 번역기로 기사와 대화를 시도하던 곽준빈은 번역 오류로 의도치 않은 실례를 범해 웃음을 안긴다. 더불어 식당에서 드라이기로 불을 지피는 신기한 광경도 포착돼 드라이기의 풍력으로 완성될 음식은 무엇일까. 13일 저녁 8시 5분 EBS와 ENA 동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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