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탈북청년 대학생과 소통…의견 정책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탈북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탈북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5월말 기준)은 1만1079명으로 전국 3만1370명의 35.3%를 차지한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366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철 평화기반조성과장은 “탈북 대학생들이 사회정착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며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만30원 확정"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월 209만6270원(종합)
- 이근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쯔양 녹취록 유출”
- "새벽배송 말렸는데" 40대 여성 결국...익산 실종 대학생 '불빛'
- 과외 女교사는 왜 남학생을 죽였나…“관계 들키면 안돼” [그해 오늘]
- 조국 "가발은 죄 아냐"… 한동훈 토론회 사진 올렸다 '빛삭'
- “정떨어진다”... 사과에도 홍명보 향한 싸늘한 팬심
- 직원 실수 넘어갔더니, 운명이 바뀌었다.. '21억 당첨'
- 테슬라 8.4% 급락…"로보택시 출시 일정 8월→10월 연기"(종합)
- [단독]韓 3대 연기금·KIC 해외투자 800조 육박...‘세금폭탄’ 공동대응
- “너 죽는다 오지마!” 목만 내민 엄마의 절규…아들은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