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미 소비자물가 4년 만에 하락...힘 받는 9월 금리인하론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복잡한 경제, 알기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젯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는데 4년 만에 처음으로 전달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어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아마 이 이슈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이라든지 아니면 많은 경제 주체들이 아마 굉장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소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미국의 6월 CPI 지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해서 3% 상승했습니다. 이게 3년 만의 최대치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요. 시장의 전망치가 3.1% 상승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시장의 전망치보다 더 하락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이건 전년 동월 대비고요. 실제 전월 대비로 봤을 때는 오히려 하락을 했죠. 0.1% 하락을 했는데 이게 시장의 전망치는 오히려 0.1% 상승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깨고 오히려 인하되다 보니까, 낮아지다 보니까 사실상 시장에서는 드디어 금리에 대한 부분들이 슬금슬금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 얘기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 졌죠.
근원 CPI, 그러니까 우리가 소비자물가지표에서 변동성이 심한 것들이 있습니다. 석유류 제품이라든지 아니면 농수산물 이런 것을 제외한 물가의 기조를 보여주거든요. 근원CPI지수 같은 경우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이 됐는데 시장의 예상은 3.4%였어요. 이것도 낮아지고 있죠. 이것도 21년 4월 이후에 최소치로 상승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상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더 고무적인 것은 이게 지난 3월간 근원CPI 상승률을 보셔야 돼요. 최근 3개월 동안의 근원 CPI 상승률이 2.1% 상승했거든요. 그러니까 목표치가 2%인데 2%에 다가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확실히 물가의 상승이 기조적으로 봤을 때 둔화되고 있다라는 게 여기서 느껴진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낮추려면 좋은 물가 지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권혁중]
목표치 2%에는 아직 다다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물가상승률이 둔화가 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시장에서 목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선제적으로 연준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을 지금 하고는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계속 고금리 상태로 계속 가다 보니까 경기가 이제는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늦지 않게 파월 의장은 움직일 것이다, 연준에서 움직일 것이다보고 있고. 사실상 파월 의장의 입장에서는 한 번 실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금리를 올려야 될 때 올리지 못한 실기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게 비판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마 파월 의장 입장에서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 보니까 늦지 않게 금리를 인하할 것이다.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CPI 둔화에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권혁중]
차익실현 매물이죠, 당연히. 너무 많이 올랐고 그러다 보니까 기술주 중심으로 많이 올랐던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그거예요. 팔았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확실히 물가가 둔화될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표로 확인했잖아요. 지표로 확인하니까 뉴스에 나왔으니까 드디어 이제는 말 그대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테슬라 같은 경우에는 8% 이상 빠졌습니다. 그래서 많이 빠졌죠. 그런데 빠질 수밖에 없는 게 11거래일 연속 올랐어요. 그래서 이게 상승률만 50%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많이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말 그대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았고, 그다음에 엔비디아도 마찬가지입니다. 5% 넘게 빠졌는데 이게 올해 들어서 150% 상승했거든요. 그래서 3대 지수를 본다고 그러면 다우지수 같은 경우가 0.08% 상승을 했고요. S&P500지수가 0.88% 빠졌고 그다음에 나스닥 지수가 크게 빠졌습니다. 1.95% 빠졌거든요. 이런 거 봤을 때 확실히 기술주 중심으로 빠졌던 부분들은 느껴진다. 거기서 본다고 그러면 역시나 테슬라라든지 엔비디아 같은 종목들이 크게 빠졌고 그 중심에서는 역시나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래서일까요. 대형주를 팔고 중소형주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상당히 두드러졌다고 해요.
[권혁중]
러셀2000지수라고 있는데 이게 중소형 기술주 중심으로 움직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지수 같은 경우가 크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나스닥 지수는 크게 빠졌거든요. 거의 2% 가까이 빠졌기 때문에 그러면 중대형, 대형주 중심의 기술주는 팔고 오히려 중소형주로 갈아탔다는 얘기는 제가 봤을 때는 오히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거예요, 더. 그러니까 더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순환매 장세입니다, 확실히. 지금 투자자들은 계속 돈을 움직이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더 공격적인 중소형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부분이 뉴욕시장에서 감지가 됐고 이런 부분들이 고스란히 우리나라의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굉장히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앵커]
금리 인하 기대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 하나가 지금 더 남아 있어요. 오늘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인데 이건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권혁중]
생산자 물가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일단은 소비자물가지표의 선행지수가 됩니다. 왜냐하면 생산지표가 만약에 내려간다고 그러면 생산이 안 된다는 거잖아요. 선행지수예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수로 움직이다 보니까 중요하죠. 일단은 오늘 밤에 발표가 됩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이게 지금 통계를 본다고 그러면 5월이었습니다. PPI지수, 생산물가지수가 0.2%, 전월 대비 하락을 했거든요. 이것도 사실상 시장의 예상을 깨고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했던 부분이었어요. 이런 부분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고 아마 이번에도 6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빠지지 않을까, 하락하지 않을까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제는 물가지표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여기서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아셔야 되겠고.
또 한 가지 개인소비지출이라고 있죠. 연준에서 참고를 많이 하고 있는 지표인데요. 개인소비지출도 본다고 그러면 2.6% 상승을 했거든요. 이거 5월달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것도 시장의 전망치를 깨고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물가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것도 보여요. 그래서 확실히 지금 오늘 나왔던 소비자물가지표라든지 그동안 나왔던 PCI 지수, PPE 지수를 본다고 그러면 확실히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지표상에서 확인이 됐다, 이런 것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앵커]
그렇다면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은 언제가 가장 유력할까요?
[권혁중]
9월이죠. 지금 상황은 거의 9월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실 투자자들이 지금 상황을 봤던 것이 과연 이번에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떻게 나올까라고 했는데 확실히 둔화된 걸 확인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일단은 9월에 금리 인하가 당연히 될 것이다라는 게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카고상품거래소 패드워치에 따르면 이제는 시장의 참여자들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예상을 하는데 10일 같은 경우에는 69%, 9월에 금리 인하 예상을. 11일에는 84% 올랐는데 제가 직전에 보고 왔는데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지금. 지금 90%가 넘어갔거든요. 그러니까 시장의 모든 참여자들이 거의 확실시 보고 있어요. 92.7% 내다보고 있더라고요. 금리 인하 9월에 단행할 것을, 확률적으로. 그래서 지금 9월에는 제가 봤을 때는 단행될 것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 그러면 이제는 지금 상황에서는 연내에 한 번 정도였다가 지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연내에 두 번. 이렇게 된다 그러면 9월에 한 번 내리고 11월 아니면 12월에 한 번 더 내릴 수 있는 여력이 만들어진 거죠. 그러면 우리나라도 확인을 하고 분명히 10월쯤에는 금리 인하 단행하지 않을까, 시장에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우리 한은은 1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상태인데 그렇다면 미국이 먼저 움직이면 그 뒤에는 우리도 내릴 가능성도 굉장히 높겠군요?
[권혁중]
그렇죠. 제가 봤을 때는 선제적으로는 못 움직입니다. 금리의 격차가 2%포인트 벌어져 있기 때문에 이건 환율 때문에라도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는 8월에 금리 인하는 힘들고 제가 봤을 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9월에 FOMC 열리고 미국이 금리 인하 단행하는 것을 확인하하고 우리나라는 10월에 금통위가 열리거든요. 그래서 아마 10월에는 우리나라도 금리 인하를 한 번쯤 단행할 것이다, 시장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고 저도 그렇게 당연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월을 중심적으로 보셔야 되겠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입니다. 일단은 주식시장 같은 경우에는 6개월 선반영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먼저 움직이고요. 그다음에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는 순서로 가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돈은 계속 흐르거든요. 계속 순환매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흐름들을 잘 보셔야 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최근에 코스피도 잇따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는데 이것도 뉴욕 훈풍의 영향일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권혁중]
그렇죠. 코스피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고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런 점을 봤을 때는 확실히 뉴욕의 훈풍,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들이 계속적으로 우리나라 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몇 가지를 뽑아드리면 역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두 번째로는 반도체 업황 호황이에요. 사실상 삼성전자가 오른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시총이 굉장히 크잖아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전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넘어갑니다, 이 종목 하나로. 그러다 보니까 삼성전자에 훈풍이 불면 지수 자체가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코스피 지수가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고, 그 중심에는 역시나 외국인들이 사고 있다는 거죠. 외국인들이 올해 들어서 많이 사고 있습니다. 매수세를 계속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반도체 호황이 시그널이 깔려 있어요. 그래서 삼성전자라든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런 점들이 우리나라의 코스피 지수를 이끌고 있다. 그러면 앞으로 전망이 어떻게 되느냐? 시장에서는 3000선 뚫어낼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고요. 목표 주가를 계속 높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점을 봤을 때는 저는 좋은 흐름을 앞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유가라든지 전쟁이라든지 지정학적 리스크라든지 크나큰 변수가 없는 한 지금의 환경대로 간다고 한다면 충분히 삼성에서 뚫어낼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부동산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발표된 내용인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5년 10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어요. 이건 어떤 배경일까요?
[권혁중]
지금 굉장히 중요하게 보셔야 되는 시장이 바로 부동산 시장이에요. 일단은 주식 시장 같은 경우에는 선반영이 됐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선반영이 되다 보니까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제는 이 돈이 어디로 흐를까라고 본다 그러면 보통은 그래요. 주식 시장이 먼저 오르고 그다음에 부동산 시장이 반응을 합니다. 아까 잠깐 리포트에서도 기자가 얘기를 했지만 일단은 돈의 금리 인하가 된다는 얘기는 시중에 돈이 풀리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이 돈이 어디로 흐를까? 역시나 아파트 쪽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간다는 거죠. 그래서 한국부동산원이 최근에 아파트 가격, 주간입니다. 지수를 발표를 했는데 서울 아파트값 같은 경우에는 16주 연속 상승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승률을 본다 그러면 서울 같은 경우가 전주가 0.2% 올랐다고 그러면 한 주 뒤죠, 7월 8일 기준으로 봤을 때 0.24%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주간이에요. 계속 오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0.2% 적게 볼 게 아니죠. 부동산 시장이 크잖아요. 몇백만 원씩 오르고 있다는 거예요, 서울 부동산 같은 경우에는. 그러다 보니까 지금 계속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그런 이유를 몇 가지 뽑아드릴게요. 첫 번째, 금리에 대한 시그널. 이게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두 번째로는 가격 상승이 기대감이 그래서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근 단지, 메인 단지가 있거든요. 대장주 아파트라고 하죠. 그 근처까지도 지금 인근 단지가 들썩이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심리적 영향을 주고 있고 마지막 세 번째로는 전세 매매입니다. 전세 매매 건수가 많아지요. 전세가율도 높아지고 있죠. 그 뜻은 뭐냐 하면 전세 끼고 사시는 분들이 많아진다는 얘기입니다. 한 마디로 갭투자가 다시 한 번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런 점들 때문에 서울 아파트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중요한 것, 양극화입니다. 이건 서울 부동산 얘기이지 이게 지방 부동산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보셔야 되겠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정부는 지금 어쨌든 불을 끄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주택 공급도 확대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거든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권혁중]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데는 효과는 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부동산 가격이 특히 서울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시그널이 왜 나왔냐면 공급이 제한돼 있다,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지금도 그런 영향을 있고, 그러다 보니까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그런 심리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하니까 과거처럼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어.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만약에 필요한 경우 공급량을 더 늘리겠다고 해서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한 제스처라고 볼 수가 있겠고, 하지만 근원적으로 기조적으로 본다 그러면 금리 인하의 시그널이 강력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실제적으로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고 그러면 아마 부동산 시장의 돈이 순환매 장세처럼 흐를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잘 보시고 판단하셔야 되겠고 특히 서울 부동산 쪽으로 중심적으로 보셔야 됩니다. 지금 서울 부동산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내가 투자하고 내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금리 인하의 타이밍, 그다음에 거래량 건수, 이런 것들을 같이 확인하시면 아마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부동산 시장까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