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몇년간 다닌 목욕탕 사장님, 내가 백수인 줄 알아”(아침마당)

박수인 2024. 7.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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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아침마당' 출연 이유를 밝혔다.

노민우는 '아침마당'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대중 목욕탕을 가고 있다. 제가 힐링하는 장소인데 거기 사장님이 제가 백수인 줄 알았나 보더라. 몇 년 동안 다녔는데 갈 때마다 '일 없어?' 하셨는데 사장님을 관찰한 결과 매일 '아침마당'을 보시더라"며 "저 백수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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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아침마당'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노민우-아일, 박성호-남현승, 진욱-김소연이 출연했다.

노민우는 '아침마당'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대중 목욕탕을 가고 있다. 제가 힐링하는 장소인데 거기 사장님이 제가 백수인 줄 알았나 보더라. 몇 년 동안 다녔는데 갈 때마다 '일 없어?' 하셨는데 사장님을 관찰한 결과 매일 '아침마당'을 보시더라"며 "저 백수 아니다"고 말했다.

목욕탕 사장님에는 "사장님 깜짝 놀라셨죠? 몇 년 동안 저에게 일 안 하냐고 하셨는데 저 지금 일하고 있습니다"라며 백수가 아님을 알렸다.

이를 본 개그맨 박성호는 "이렇게 인사하면 못 알아볼 것 같다. 발가벗고 인사해야 '쟤다'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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