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오늘부터 진료 축소...무기한 자율 휴진

이종구 2024. 7. 12.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의대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에 반발해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고대 의료원 교수들은 오늘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 휴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개별 휴진에 나섰고,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의대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에 반발해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고대 의료원 교수들은 오늘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 휴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은 개인 연차 등을 이용해 휴진에 참여하고, 1·2차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한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입니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개별 휴진에 나섰고,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또, 충북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26일 무기한 휴진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수련병원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선지급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