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고려아연, 비철금속 상승에 호실적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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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일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향상과 비철금속 가격 상승 가능성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한 28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에 반영되는 아연과 은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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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차증권은 12일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향상과 비철금속 가격 상승 가능성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 주가는 기존 67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한 28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에 반영되는 아연과 은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고려아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1조31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매출구성은 지난해 기준 아연 34%, 은 26%, 연 18%, 금 10%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제련수수료(T/C) 하락으로 원가 부담요인이 있으나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며 "아연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 상승했고, 은과 금 가격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7%, 13%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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