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1위...故이선균 ‘탈출’, 8만대 예매량으로 출격[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7. 12.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탈주'가 100만 고지를 밟는다.

다만 손익분기점(약 200만 초반대) 돌파까진 갈 길이 멀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탈주'는 5만 76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I 각 배급사
영화 ‘탈주’가 100만 고지를 밟는다. 다만 손익분기점(약 200만 초반대) 돌파까진 갈 길이 멀다. 고(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도 등판,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탈주’는 5만 76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9만 6199명으로,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같은 날 5만 997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 수는 715만 2739명이다. 기존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의 724만 명까지 약 5여만 명밖에 남지 않았다.

‘핸섬가이즈’는 3만 3773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110만 9930명이다. 손익분기점(110만 명)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이재킹’이 2만 2797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6421명),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4746명),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407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이다. 예매량은 8만 7092명으로 다소 기대만 못한 수치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이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