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서울시, 침수피해 막아줄 물막이판 무상 설치 지원 外

안혜정 2024. 7.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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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서울시, 침수피해 막아줄 물막이판 무상 설치 지원

요즘 같은 장마철에 침수 피해를 막을 방법 가운데 하나가 물막이판 설치인데요.

이 물막이판 설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서울시에서는 저지대나 반지하 밀집 지역에 물막이판 설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자체 역시 조건에 따라 설치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것 아시죠?

침수 피해가 걱정된다면 주민센터나 구청의 물막이판 설치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2> '다자녀 가구' 남산 혼잡통행료 면제…8월 21일부터

2천 원씩 징수하던 서울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모두에게는 아니고요. 서울에서 사는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가 혜택 대상입니다.

현재는 전기차 같은 친환경 차와 3명 이상 동승 차량 등만 면제 대상이었는데요.

서울시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 혜택을 늘린 겁니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요.

<바로 녹색 결제> 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되고요.

또는 요금소 부스에 다둥이 행복카드를 보여줘도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배민, 수수료 9.8%로 인상…외식업주들 반발

점주들이 요즘 피눈물을 흘리는 이유 무엇일까요?

배달업계 1위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3%포인트 인상 때문입니다.

배민은 그동안 경쟁업체에 비해 수수료가 낮았다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했는데요.

가뜩이나 수수료 부담을 호소해 왔던 점주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늘어난 비용 부담은 결국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져 점주도 소비자도 피해만 커질 것이라는 건데, 외식업계 점주들과 소비자 모두 웃지 못하는 상황 속에 결국 웃게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지금까지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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