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침착맨, 딸 협박글 파장…신변보호 요청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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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활동하고 있는 침착맨이 딸을 상대로 흉기 위협을 예고한 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지난 11일 침착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영 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침착맨 가족에 대한 살해 협박 글과 관련 수사 과정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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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경찰에 신변요청…현재 경찰 수사 중
25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활동하고 있는 침착맨이 딸을 상대로 흉기 위협을 예고한 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지난 11일 침착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영 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침착맨 가족에 대한 살해 협박 글과 관련 수사 과정을 짚었다.
침착맨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커뮤니티에서 침착맨의 자녀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게시됐다. 범행 예정 날짜를 특정한 게시글에 대해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기관이 자택으로 긴급 출동하였으며 현재 수사기관은 게시물 게시자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 중이다. 네티즌 A씨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침착맨의 딸을 언급하면서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침착맨은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했으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침착맨 측은 "몇 년 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의 가족에 대해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돼 왔다"라며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침착맨은 2009년부터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 유튜버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특히 딸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종종 드러낸 바 있다. 경찰은 협박 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 협박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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