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사기결혼 당해…빚 20억→내가 네 번째 아내"('특종세상')[TV핫샷]

유은비 기자 2024. 7. 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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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기 결혼 전말을 털어놓았다.

탄탄대로였던 김현영의 연예계 생활,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현영은 2003년 한 남자를 만났다며 "내가 못 생겼못생겨서 시집을 못 간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것 같아서 무조건 시집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에 비행기에서 어떤 사람이 남자를 소개해줬는데 그 사람이 잘못됐다. 그냥 재미로 한 거였는데 부산에 내려가서 선을 보게 됐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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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영 특종세상.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개그우먼 김현영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기 결혼 전말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우먼 김현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현영은 우울증이 심한 언니를 돌보며 살고 있다며 "약을 먹어도 우울한 기가 계속 있다. 약을 먹어도 우울한데 약까지 안 먹으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 역시도 몇 년째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달자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현영은 "무명이란 걸 몰랐다. 지하철로 이동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아봐서 못 탈 정도였다. 하루 저녁에도 500~600만원씩 벌었다. 모든 수입은 엄마 통장으로 입금됐고 내가 따로 모은 돈만 1억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탄탄대로였던 김현영의 연예계 생활,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현영은 2003년 한 남자를 만났다며 "내가 못 생겼못생겨서 시집을 못 간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것 같아서 무조건 시집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에 비행기에서 어떤 사람이 남자를 소개해줬는데 그 사람이 잘못됐다. 그냥 재미로 한 거였는데 부산에 내려가서 선을 보게 됐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현영은 교제한 지 1년 만에 해외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며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집에 압류 딱지가 붙더라. 그때 3억 가까이 줬다”고 했다.

이어 “자기가 20억 원 빚이 있다더라. 이혼해주겠다고 해서 이혼하러 갔는데 보니까 제가 네 번째 여자였더라.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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