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금융사고, 예외 없이 엄정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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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12일 BNK금융에 따르면 빈 회장은 지난 10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들에 ▷금융사고 예방 인식전환 및 내부통제 재점검 ▷바른경영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 구축 등 사안에 대해 전달했다.
BNK금융은 앞서 강조한 경영철학을 반영해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내부통제 강화 ▷신뢰 기반 바른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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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12일 BNK금융에 따르면 빈 회장은 지난 10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들에 ▷금융사고 예방 인식전환 및 내부통제 재점검 ▷바른경영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 구축 등 사안에 대해 전달했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직원 상호 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구성원 간의 원만한 신뢰 관계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BNK금융은 앞서 강조한 경영철학을 반영해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내부통제 강화 ▷신뢰 기반 바른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꼽았다. BNK금융 관계자는 “재무적 실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용과 규모를 떠나 이제 사회적 평가가 과거에 비해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해진 금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NK금융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와 개선을 위해 지주 주도의 ‘그룹 내부통제부문 강화 TF’를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표준화된 내부통제 관리 기준 수립을 위한 ‘그룹 집중형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 외부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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