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지켜줄 수비형MF, 뮌헨 팔리냐 영입 [오피셜]

김재민 2024. 7. 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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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팔리냐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뮌헨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팔리냐 영입에 근접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했지만, 풀럼이 팔리냐를 놓아주지 않으면서 이적이 무산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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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뮌헨이 팔리냐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뮌헨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팔리냐 영입에 근접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했지만, 풀럼이 팔리냐를 놓아주지 않으면서 이적이 무산된 적이 있다. 1년의 기다림 끝에 결국 팔리냐를 손에 넣었다.

팔리냐는 지난 두 시즌간 풀럼에서 핵심 멤버였던 수비형 미드필더다. 풀럼에 입단하기 전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던 선수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지난 여름부터 노렸고 결국 팔리냐가 우리와 함께 하기 됐다. 뮌헨에 아주 가치 있을 것이다. 팔리냐는 태클을 잘하고 공중볼 경합이 뛰어나다. 팀에 구조를 제공하고 꾸준하게 성숙한 축구를 펼친다. 그는 성격도 좋고 진정한 리더다. 팬들도 그를 만나보고 싶을 것이다"고 영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팔리냐는 "생애 최고의 날이다. 이제 나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에서 뛴다. 꿈이 이뤄졌고 자랑스럽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팬들이 만드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뮌헨에서 성공을 즐기고 우승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자료사진=주앙 팔리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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