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100만 돌파 초읽기…故 이선균 유작 '탈출' 예매율 1위 [MD박스오피스]
강다윤 기자 2024. 7. 12. 08:2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탈주'는 5만 766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99만 61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탈주'는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맨)로 5만 997명이 선택, 누적 관객수 715만 273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다. 3만 377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10만 9930명이다.
4위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2만 2797명 관람, 누적 관객수 154만 1714명을 기록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감독 야마모토 켄)이 6421명 관람, 누적 관객수 8079명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개봉하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가 오전 8시 10분 기준 예매 관객수 8만 7439명, 실시간 예매율 18.4%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탈출'은 '탈출'은 짙은 안갯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작비 185억, 손익분기점 400만 명으로 알려졌으며, 故 이선균의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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