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오름에 정원 조성”…조례안 환경 훼손 논란
신익환 2024. 7. 12. 08:20
[KBS 제주]제주도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제주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29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곶자왈자연정원과 오름자연정원, 목장정원 등의 주제로 인위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곶자왈과 오름의 경우 다른 조례로 보전 의무가 명시돼 있어 환경 훼손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1만 원’ 첫 돌파
- [단독] “선생님이 킥보드로 때렸는데”…CCTV 못 주는 이유?
- 수출 늘고 있는데…한국은행은 수입 걱정?
- 검사에게 딱 걸린 140억 원 전세 사기 모녀
- “왜 저 동네만 폭우가”…원주서 찍힌 사진 화제 [잇슈 키워드]
- “퇴근하기 힘드네”…지옥철이 된 성수역 근황 [잇슈 키워드]
- 또 빙상계 선수 귀화?…빙속 김민석, 헝가리로 [잇슈 키워드]
- ‘한인 사업가 납치 살해’ 필리핀 경찰, 1심 무죄→2심 무기징역
- 미국에서 폭염 속 ‘차 안 방치’ 어린이 사망…올해만 10명
- 통제 불능 수상 보트, 몸 던져 사고 막은 미 10대 소년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