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日서 흥행 돌풍, 도쿄서도 통했다…누적 매출 120억 돌파

김진희 기자 2024. 7. 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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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는 2월 성료한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에 이어 최근 2주 동안 진행된 도쿄 팝업스토어도 흥행을 일으키며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안다르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가기 위해 일본 시장에서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도 각 8월과 10월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일본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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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럭셔리 쇼핑지 긴자 지역 소비자 대거 유입
안다르는 최근 2주간 진행된 도쿄 팝업스토어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고 12일 밝혔다.(안다르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안다르는 2월 성료한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에 이어 최근 2주 동안 진행된 도쿄 팝업스토어도 흥행을 일으키며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3월 온라인 스토어 론칭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이후 공식적으로 일본에서 걷어들인 누적 매출도 총 120억 원을 돌파했다.

안다르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팝업스토어 외에 오프라인 매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 이와 같은 성과는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최근 도쿄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안다르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백화점이 위치한 곳이 도쿄에서도 오피스 상권이 발달해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쇼핑객이 집중되는 만큼 현지인들이 이번 안다르 팝업스토어에 보인 반응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시각이다.

안다르는 근접해 있는 럭셔리 쇼핑지인 긴자 지역 소비자들을 대거 유입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인 한정 제품의 경우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일례로 전지현 배우가 TV 광고에서 착장한 에어리센셜 숏슬리브 크롭티와 에어스트 와이드 팬츠는 단 3일 만에 조기 완판돼 추가 물량을 보강했다.

팝업 기간 하루 최대 매출은 100만 엔(854만 원)을 돌파했다. 최대 객단가를 달성한 고객도 11만 엔(한화 100만 원) 상당 안다르 제품을 구매했다.

안다르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가기 위해 일본 시장에서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도 각 8월과 10월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일본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필라테스, 요가 클래스와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고객 접점을 확대할 전략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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