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스킨스, 7이닝 11K 무안타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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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스킨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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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리는 올스타전도 출전 예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스킨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7회초 야스마니 그란달의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해 5월 빅리그에 데뷔한 스킨스는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1.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활약으로 스킨스는 시즌 탈삼진 89개가 돼 1913년 ERA가 공식 통계로 채택된 이후 11경기에서 ERA 2.00 이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탈삼진을 뽑은 투수가 됐다.
또 스킨스는 한 시즌 두 번씩이나 6이닝 이상 무안타를 기록하며 11탈삼진 이상을 뽑은 역사상 두 번째 투수가 됐다. 스킨스에 앞서 놀런 라이언이 1973년 두 번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11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된 스킨스는 5월 데뷔하자마자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고시속 160㎞를 웃도는 강속구를 앞세워 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한 그는 올해 데뷔 첫 시즌에 올스타전에 선발된 5번째 선수가 됐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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