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도 건설업체 21곳→ 올 들어 7월까지 '20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들어 7월까지 부도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와 폐업 건설업체 신고건수가 이미 전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부도 건설업체 20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9곳)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전체(21곳)에 이미 육박했으며 2019년(36곳) 이후 가장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부도 건설업체 20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9곳)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전체(21곳)에 이미 육박했으며 2019년(36곳) 이후 가장 많다.
면허별 부도 업체는 ▲종합건설업체 7곳 ▲전문건설업체 13곳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경기 2곳 ▲부산 5곳 ▲대구 1곳 ▲광주 2곳 ▲울산 1곳 ▲강원 1곳 ▲전북 1곳 ▲전남 1곳 ▲경북 2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이다.
폐업 건설업체도 폭증했다. 올 들어 6월까지 종합건설업체 누적 폐업 신고는 전년(173건)보다 38.7% 증가한 240건이다. 같은 기간 전문건설업체 폐업 신고는 1021건에서 1088건으로 늘었다.
이밖에 건설업체 신규 등록은 면허에 따라 다른 양상이다. 같은 기간 종합건설업체 누적 신규 등록은 전년(551건) 대비 56.8% 줄어든 238건이다. 반면 전문건설업체 신규 등록은 지난해 누적 2512건에서 올해 2738건으로 증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담대 반년새 '26.5조'… 서울 집값 불안에 금리 인하 무산 - 머니S
- '30만닉스 간다고?' SK하이닉스, 호황에 신고가… 외인 '사자' 행렬 - 머니S
- 내년 최저임금 1.7% 오른 1만30원… 사상 첫 '1만원 시대' 진입 - 머니S
- 대형 건설업체 7~8월 3만가구 분양… "총 5만가구" - 머니S
- 울먹인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 檢, 15년 구형 - 머니S
- "고성능 EV는 이런 것" 폴스타·로터스, 굿우드페스티벌 출격 - 머니S
- 크래프톤·넥슨·넷마블 뜨고, NC 진다… 게임주, 신작효과는? - 머니S
- "단기납 종신보험은 비과세" 생보사, 과세 급한불 껐지만… - 머니S
- [피플] 항공사 뒷얘기가 궁금해... 에어부산 임대리에게 물어봐 - 머니S
- "서울 집값 오름세 일시적 '수요 쏠림'… 지속 상승 어려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