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식의약용 소재 이익 개선…상저하고 전망-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12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그린 소재와 식의약용 소재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상저하고의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연말로 갈수록 그린 소재의 이익은 추가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며, 상저하고의 실적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12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그린 소재와 식의약용 소재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상저하고의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6000원이다.
김 연구원은 상저하고의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산업용 소재의 개선은 아쉽지만, 그린 소재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식의약용 소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평균 판매 단가(ASP) 하락 이후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용 소재 역시 아직 전방 부진에 따라 확고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ASP 및 출하량 모두 점진적으로 개선 중인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연말로 갈수록 그린 소재의 이익은 추가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며, 상저하고의 실적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린소재 이익률 하락, 케미칼부문 적자 지속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실적 개선의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익률 높은 식의약용 소재의 판매량과 판가는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2025년 애니코트 증설 완료 이후 롯데정밀화학의 식의약용 시장점유율은 추가로 상승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용 소재 역시 점진적인 판가 회복과 출하량 회복이 나타나고 있으며, 연말로 갈수록 회복될 중국 건설경기에 따라 건설향 소재 업황 역시 개선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만30원 확정"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월 209만6270원(종합)
- 이근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쯔양 녹취록 유출”
- "새벽배송 말렸는데" 40대 여성 결국...익산 실종 대학생 '불빛'
- 과외 女교사는 왜 남학생을 죽였나…“관계 들키면 안돼” [그해 오늘]
- 조국 "가발은 죄 아냐"… 한동훈 토론회 사진 올렸다 '빛삭'
- “정떨어진다”... 사과에도 홍명보 향한 싸늘한 팬심
- 직원 실수 넘어갔더니, 운명이 바뀌었다.. '21억 당첨'
- 테슬라 8.4% 급락…"로보택시 출시 일정 8월→10월 연기"(종합)
- [단독]韓 3대 연기금·KIC 해외투자 800조 육박...‘세금폭탄’ 공동대응
- “너 죽는다 오지마!” 목만 내민 엄마의 절규…아들은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