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는 부진, 마시알은 이별...'공격 보강 절실' 맨유, '네덜란드 국적 FW' 지르크지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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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네덜란드 국적 공격수 영입에 임박했다.
매체는 "마시알의 퇴단, 마커스 래시포드의 경기력 저하로 인해 라스무스 호일룬이 공격 부담을 떠안으면서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던 맨유다. 지르크지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네덜란드 대표팀에 함께했지만,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은 총 4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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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네덜란드 국적 공격수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23, 볼로냐)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앙토니 마시알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라스무스 호일룬과 공존과 경쟁이 모두 가능한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맨유다. 맨유는 볼로냐의 장신 공격수 지르크지에게 접근했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공격수로 193cm의 큰 키를 가진 선수다. 그러나 전형적인 9번은 아니다. 공격수치고는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함께 출전하는 공격수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는 다소 독특한 선수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국적의 지르크지를 향해 줄곧 관심을 드러내왔고 이번 이적은 지르크지의 유로 2024 참여로 지연됐다. 하지만 지난 11일 네덜란드가 잉글랜드에 1-2로 패해 탈락하면서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BBC는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위한 3,370만 파운드(한화 약 598억 원)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바이아웃 3,370만 파운드에 추가로 보너스를 더한 돈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손실 한도에 관련한 PSR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현재 상황에서 빠듯하다. 이적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마시알의 퇴단, 마커스 래시포드의 경기력 저하로 인해 라스무스 호일룬이 공격 부담을 떠안으면서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던 맨유다. 지르크지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네덜란드 대표팀에 함께했지만,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은 총 4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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