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판권 상각으로 실적 부진…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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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판권 가속 상각 영향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의 2분기 매출액은 2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고 153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닥터 슬럼프 △비밀은 없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상반기에 종영된 넥플릭스(NFLX) 동시방영 3편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에 판권 상각을 완료해야 한다는 감사인 권고에 따라 비용 조기 반영하면서 2분기 손익 부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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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판권 가속 상각 영향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3분기에는 상각 이슈가 없고 △조립식 가족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 JTBC향 작품들과 NFLX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지옥 S2(하반기) △D+ 오리지널 강매강 등 편성이 확대되면서 12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메가박스의 경우 상반기가 지나면서 그동안의 구작들은 대부분 소진되고 하반기에는 신작 위주 상영이 전망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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