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 관련 기업 실적 긍정적…하반기 업황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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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일반 서버 수요로 대만 주요 기업들의 6월 매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3분기 AMD과 인텔의 AI PC 신제품 출시로 반도체 산업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류 연구원은 퀄컴 호환성 이슈로 AI PC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아직 AMD, 인텔의 신제품 출시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예상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하반기 PC 시장은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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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공지능(AI)과 일반 서버 수요로 대만 주요 기업들의 6월 매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3분기 AMD과 인텔의 AI PC 신제품 출시로 반도체 산업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6월부터 주요 PC 기업들이 퀄컴 스냅 드래곤X 시리즈를 탑재한 코파일럿+PC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AI PC 판매를 시작했다. 전력 효율성과 기존 ARM칩 대비 크게 개선된 윈도우 성능은 인상적이지만, 여전히 호환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에뮬레이터를 실행해 일부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지만 성능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 연구원은 “업데이트를 통해 호환성 개선을 약속했으나,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AMD의 스트릭스 포인트(Strix Point)와 인텔의 루나 레이크(Lunar Lake) 대비 뚜렷한 경쟁력이 부재하다”며 “인텔과 AMD 모두 C/E 코어와 같은 저전력 코어 탑재와 함께 ARM 대비 열위에 있는 전력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퀄컴 호환성 이슈로 AI PC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아직 AMD, 인텔의 신제품 출시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예상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하반기 PC 시장은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AI PC의 경우 대당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된 만큼 메모리업체들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에서 중요한 일반서버 수요도 회복되고 있으며 하반기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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