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레스피레: 풍경의 틈새' 전시회 8월18일까지

손연우 기자 2024. 7.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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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8월1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레스피레(Respirer): 풍경의 틈새를 개최한다.

기획전시의 주인공인 박한샘 작가는 지(紙), 필(筆), 묵(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실경산수(實景山水)를 그려내는 수묵화 작가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가 13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지하 1층 혜윰마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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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기획전시 Respirer: 풍경의 틈새 홍보물(부산도서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8월1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레스피레(Respirer): 풍경의 틈새를 개최한다.

기획전시의 주인공인 박한샘 작가는 지(紙), 필(筆), 묵(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실경산수(實景山水)를 그려내는 수묵화 작가다.

12일 부산도서관에 따르면 박 작가는 전통적인 산수화의 삼원(三遠)에서 벗어나 하나의 시점인 평원(平遠)을 선택해 작업함으로써 실경산수에 새로운 미감을 부여한다. 모필의 섬세하고 독특한 운용과는 상반되게 그의 작업은 배경의 과감한 생략, 그로 인해 과장된 여백이 특징이다.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가 13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지하 1층 혜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선 작품에 대한 설명과 예술에 대한 대담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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