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반드시 메달 걸겠다" 올림픽 앞둔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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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서채현이 지난 9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서채현, 이도현을 포함해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가 10개 종목, 1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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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서채현이 지난 9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선수들의 각오를 다지고 국민적 지지와 격려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및 17개 시·도체육회, 종목단체 등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서채현, 이도현을 포함해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가 10개 종목, 1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에서 당당하게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에서 당당하게 기량을 뽐낼 서울시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치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낸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 이도현이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도쿄 올림픽에 이어 연속으로 올림픽 출전에 성공한 서채현은 "파리 올림픽 가면 제 기량을 100% 이상으로 뽑아낼 수 있는 등반을 하고 싶고, 이번에는 취약종목인 스피드가 분리돼 더욱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도쿄 올림픽 때 아쉬움의 눈물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올림픽 예선전 1·2차 대회에서 최종 1위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 이도현은 "정말 꿈같은 시간인 것 같다. 그동안 올림픽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열심히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면서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 훈련한 만큼 100%의 컨디션으로 파리 무대를 즐기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태권도 이다빈이 그랜드슬램을 위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이다빈은 "태권도 선수로서 모든 것을 해봤고 이번에 올림픽 금메달만 따면 된다"며 "올림픽 경기 때 많이 응원해 주시면 그 힘을 업고 경기장에서 훨훨 날아다닐 수 있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안게임 마루운동 2연패의 김한솔은 "아시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것과 달리 올림픽은 최고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라면서 "올림픽은 시차와 현지 적응의 문제도 있다. 그래도 실력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컨디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메달의 관건"이라며 "앞선 두 번의 올림픽에서 미숙하기도 했고 실수도 잦았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연습했던 대로만 무난하게 실수 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펜싱 윤지수·전하영, 유일한 구기종목인 핸드볼 정진희·송지영·우빛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서울시청 직장경기운동부뿐만 아니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 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브레이킹 김홍열(도봉구청) 등 서울시 소속 선수단도 출전하여 금빛 사냥에 나선다.
한편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206개국 1만 5백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 선수단 총 262명(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을 파견해 파리올림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서울특별시체육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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