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녹색기업' 5번째 재지정…현판 수여식

정우용 기자 2024. 7. 12.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에 녹색기업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평가해 재지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열린 녹색기업 현판 수여식에서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오른쪽)과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2024.7.12/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에 녹색기업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평가해 재지정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996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녹색기업으로 명칭이 바뀐 뒤 현재까지 오염물질 저감 활동과 환경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5번째 재지정돼 '녹색기업'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재지정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저감 활동 추진, 국제 수자원 인증과 폐기물매립 제로 인증, 폐수 처리수 재이용 확대, 소각 폐기물 재활용 전환 등의 녹색활동을 인정받아 지정서를 받았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각종 법적 규제 기준 이하로 오염물질을 관리해 친환경 사업장이 계속 유지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