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녹색기업' 5번째 재지정…현판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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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에 녹색기업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평가해 재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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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에 녹색기업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평가해 재지정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996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녹색기업으로 명칭이 바뀐 뒤 현재까지 오염물질 저감 활동과 환경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5번째 재지정돼 '녹색기업'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재지정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저감 활동 추진, 국제 수자원 인증과 폐기물매립 제로 인증, 폐수 처리수 재이용 확대, 소각 폐기물 재활용 전환 등의 녹색활동을 인정받아 지정서를 받았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각종 법적 규제 기준 이하로 오염물질을 관리해 친환경 사업장이 계속 유지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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