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오늘 1심 선고
한류경 기자 2024. 7. 12. 07:57
━━━━━━━━━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12일) 내려집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대북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스마트팜 비용 등 명목으로 약 800만 달러를 북한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쌍방울그룹에 대한 특혜를 바라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와 법인차량 제공 등 방법으로 3억 3000여만원의 정치자금을 준 혐의도 받습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12일) 내려집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대북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스마트팜 비용 등 명목으로 약 800만 달러를 북한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쌍방울그룹에 대한 특혜를 바라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와 법인차량 제공 등 방법으로 3억 3000여만원의 정치자금을 준 혐의도 받습니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공수처 수사검사 '도이치 공범' 변호 이력…자진 회피신청
- 원희룡 '사천 의혹' 제기에…한동훈 "사실이면 정계은퇴"
- [사반 사건] '프로야구 선수가 낙태 강요' 폭로글 작성자…"날 끝까지 기만했다"
- [단독] 빗물 왈칵, 차가 둥둥…블랙박스에 담긴 '승강기 침수' 당시 상황
- '천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폭행, 40억 뜯겼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