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1’ 대망의 파이널 생방···관전 포인트 3
‘MA1’ 파이널 생방송이 찾아온다.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의 파이널 생방송이 오는 17일 오후10시 10분 진행된다. 지난 9주 동안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위해 달려온 일상 소년들의 마지막 무대가 드디어 글로벌 팬 메이트들을 만난다.
지난주 방송에서 지아하오, 빙판, 한유섭, 린, 타쿠마, 정현준, 조민재, 전준표, 김시온이 TOP 9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정현욱, 안신, 미라쿠, 장현준, 김학성, 서윤덕, 노기현이 16위까지 자리하며 파이널 진출의 감격을 맛보게 됐다.
1. 일상 소년의 특별한 ‘성장 서사’
‘MA1’의 참가자들에게 붙는 수식어가 바로 ‘일상 소년’이다. 현재까지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것은 물론, 춤이나 노래를 배우지 못했던 참가자들이 대거 도전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9주 동안의 여정을 거치면서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의 풋풋함을 넘어 미션을 거듭하며 자신의 매력을 한층 강화시키며 자신들의 서사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제 일상 소년들에겐 그 성장의 결과를 파이널 무대에서 증명할 차례가 찾아왔다.
2. 오디션 속 피어난 ‘빛나는 우정’
‘MA1’의 미션 맞대결은 ‘메이트 룰’로 진행돼 왔다. 참가자들이 메이트 A와 메이트 B,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베네핏을 걸고 미션 무대를 완성, C 메이트들과 현장 관객의 최애 투표로 승자를 가렸다. 그리고 여기에 온라인 최애 투표를 더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특히 ‘MA1’은 일상 소년들은 대결을 펼치면서도 서로가 축하와 위로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열정과 땀을 불사르며 경쟁에 임하면서도, 상대편을 응원하는 일상 소년들의 모습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잔인한 룰을 넘어 글로벌 팬 메이트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안기기 충분했다.
3. 꿈을 이룰 ‘감격의 주인공’은?
이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16명 일상 소년들은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일상 소년들의 첫 챕터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여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최종 데뷔 인원 역시 파이널 생방송을 지켜봐야 할 감상 포인트로 손꼽힌다. 과연 16인의 참가자 중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일상 소년들은 누가될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 ‘MA1’.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1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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