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 새벽 도심 차량 질주…60대 작업자 사망
한웅희 2024. 7. 12. 07:44
새벽 시간 무리 지어 도심을 질주하다 도로 위 작업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쯤 서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며 초과속 운전을 하다 60대 노동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함께 무리를 지은 다른 운전자 4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 차량 속도는 시속 130km 이상 150km 초과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B씨는 도로 위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 교체 작업에 투입돼 신호수 역할을 맡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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