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접견

백재현 기자 2024. 7. 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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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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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청년들 글로벌 리더 성장의 계기 기대"
"부산은 일본과 인연이 깊은 도시"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11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4.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에게 부산을 찾아준데 감사를 표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내년은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부산은 일본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더욱 협력하자”며 “일본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양국은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부산시는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후 후쿠오카시, 오사카시, 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후 청소년 바둑교류대회, 한국도서 기증, 초등학생 해외 파견 연수, 조선통신사행렬 재현 사업 등의 활발한 교류 사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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