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주전 청신호, '팬들 만류에도' 더 리흐트 EPL 맨유 간다... 뮌헨 이적료 손실에도 판매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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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빌려 "다음 주 더 리흐트 이적을 놓고 뮌헨과 맨유가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리흐트도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뮌헨은 더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030만 파운드(약 1060억 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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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빌려 "다음 주 더 리흐트 이적을 놓고 뮌헨과 맨유가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리흐트도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더 리흐트와 맨유가 이미 계약기간 2029년까지의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알렸다. 뮌헨, 맨유의 이적료 문제만 남았는데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이를 해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리흐트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745억 원) 정도다. 추가 옵션에 따라 이적료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뮌헨 입장에선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더 리흐트를 파는 것이다. 지난 2022년 뮌헨은 더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030만 파운드(약 1060억 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더 리흐트를 중용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도 새로운 도전을 원해 이적이 성사됐다.
앞서 뮌헨 팬들은 더 리흐트를 팔지 말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빌트는 "뮌헨 팬들은 더 리흐트를 잃고 싶지 않았다. 더 리흐트를 이적시키지 말라는 청원이 6만 6000명의 동의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은 더 리흐트가 뮌헨을 떠나는 것으로 기울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시즌 중반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걷어내기 2.4회를 기록했다. 2골도 넣을 만큼 세트피스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맨유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유 사령탑은 에릭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네덜란드) 시절 더 리흐트를 지도했다. 더 리흐트도 은사와 재회하게 됐다.
뮌헨은 더 리흐트가 나가지만 이미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데려와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이끈 조나단 타의 영입설도 들리고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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