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동 모아주택 심의 통과…1,900여 세대 아파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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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중랑구 면목동 일대를 최고 천9백여 세대 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1일)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모아주택 4·6구역 사업 시행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면목동 모아주택 4·6구역에는 임대주택 221세대를 포함한 총 95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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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중랑구 면목동 일대를 최고 천9백여 세대 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1일)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모아주택 4·6구역 사업 시행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하는 모아타운 내에서 공동 개발되는 주택입니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면목동 모아주택 4·6구역에는 임대주택 221세대를 포함한 총 95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난 3월 심의 통과된 1·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하면 모두 1,919세대가 조성되는 겁니다.
단지에는 최고 37층 높이 아파트가 조성되며, 지하에는 1,233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면목동 모아주택 착공에 들어가는 한편, 2029년 준공해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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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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