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수 라모스 홈런포’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에 2연패,,홈 3연전 루징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토론토에 연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5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에 연이틀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토론토와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조던 힉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 라인업은 호르헤 솔레어(DH)-패트릭 베일리(C)-엘리엇 라모스(CF)-마이클 콘포토(LF)-맷 채프먼(3B)-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윌머 플로레스(1B)-타이로 에스트라다(2B)-브렛 와이즐리(SS)로 구성했다.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이 선발등판했다. 조지 스프링어(RF)-스펜서 호르비츠(2B)-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B)-저스틴 터너(DH)-대니 잰슨(C)-어니 클레멘트(3B)-데이비스 스나이더(LF)-케빈 키어마이어(CF)-레오 히메네즈(SS)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양팀은 1회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다. 토론토는 1회초 스프링어와 호르비츠의 연속안타, 상대 송구실책으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게레로가 땅볼로 스프링어를 불러들였다. 1사 후 터너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토론토는 2사 후 잰슨이 솔로포를 쏘아올려 1회초 3점을 선취했다.

샌프란시스코도 1회말 2점을 추격했다. 1사 후 베일리가 안타로 출루했고 라모스가 추격의 2점포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4회초 2사 후 스나이더, 키어마이어가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히메네즈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했다. 5회초에는 호르비츠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1회 득점 후 0의 행진을 이어가던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사 후 야스트렘스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은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잭 팝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채드 그린이 9회 1실점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힉스는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6패째. 랜디 로드리게스가 2.2이닝, 타일러 로저스와 테일러 로저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부진하며 패했다.(사진=엘리엇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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