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고래 60여 마리 해변에 좌초돼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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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오크니 제도에서 참거두고래 무리가 해변으로 밀려왔다가 6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 해양생물 구조 단체는 어제 아침, 산데이섬 해변에서 참거두고래 77마리가 좌초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12마리만 살아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단체 회원들은 밀물이 들어오는 시기에 맞춰 살아남은 고래들에게 응급 처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선 지난해 7월에도 거두고래 55마리가 루이스섬 해변에 집단으로 좌초됐다가 1마리만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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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오크니 제도에서 참거두고래 무리가 해변으로 밀려왔다가 6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 해양생물 구조 단체는 어제 아침, 산데이섬 해변에서 참거두고래 77마리가 좌초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12마리만 살아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단체 회원들은 밀물이 들어오는 시기에 맞춰 살아남은 고래들에게 응급 처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선 지난해 7월에도 거두고래 55마리가 루이스섬 해변에 집단으로 좌초됐다가 1마리만 살아남았습니다.
이런 집단 좌초는 우두머리 개체를 따라 바짝 붙어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 거두고래에게선 드물지 않게 일어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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