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
권종오 기자 2024. 7. 12. 07:18
▲ 최혜진
최혜진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최혜진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최혜진, 리디아 고(뉴질랜드),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언더파 64타를 친 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5언더파 66타로 공동 10위, 양희영과 안나린, 고진영, 이미향, 이정은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6승을 몰아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2언더파 69타,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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