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김태헌 “부탄가스로 물 끓여 샤워” 생활고 충격(특종세상)[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7. 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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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7월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제국이 아이들 래퍼 김태헌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태헌은 그룹 해체 후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핸드폰비도 못 내고 신용카드도 막혔다. 부탄가스로 물 끓여서 샤워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고 "라면 2개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힘들 때는 한 개도 불려서 먹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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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7월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제국이 아이들 래퍼 김태헌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태헌은 그룹 해체 후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아이돌 7년 차에 전속 계약 만료로 해체, 군대에서 나오니 가시밭길이 시작됐다는 것.

그는 "아무 것도 안 남아 있더라. 활동 했을 때의 명예.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푹 쉬었다"라고 하면서 일용직 일자리를 전전하고 살았다고 했다.

현재 그는 중국 음식점에 출근한 지 3개월이라고. 김태헌은 "핸드폰비도 못 내고 신용카드도 막혔다. 부탄가스로 물 끓여서 샤워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고 "라면 2개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힘들 때는 한 개도 불려서 먹었다"라고 웃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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