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美 유학 중인 딸, 영어 다 해줘···청소는 내가” (밥한잔)
장정윤 기자 2024. 7. 12. 07:15
배우 김희선이 유학 중인 딸을 언급했다.
11일 tvN ‘밥이나 한잔해’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카페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쪽이 학군이 좋다. 희선 씨 같은 사모님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아이들 얘기하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 애들도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 운동 좋아하고 음악한다. 그럼 공부가 적성이 아닌데 굳이 서초동까지 올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희선 씨도 마찬가지 아닌가. 외국 보냈잖아”라고 묻자, 김희선은 “대치동을 하루에 16번까지 가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희선은 딸의 진로에 대해 “유튜버라는 직업을 희망한 적 있었는데 다음부터 굉장히 확고하게 결정했다. 생명과학 쪽으로 아이가 굳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2차 장소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김희선은 “딸 방학 끝나면 갔다 와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이라”고 LA에서 유학 중인 딸을 언급했다. 이에 이은지가 “딸 학교 가면 언니의 루틴은 뭐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딸이 기숙사에 있으니까 주중에는 내가 학교 가서 같이 밥 먹고 쇼핑한다. 그리고 난 또 집에서 청소한다. 영어는 딸이 다 해준다”고 답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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