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오방신과-스팽글', 내달 31일 구미시민 만난다

박홍식 기자 2024. 7. 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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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내달 31일 이희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이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으로 구미를 다시 찾는다.

지난 2022년 구미에서 재즈와 만난 민요 공연 '한국남자'를 성공리에 마친 이희문은 이번엔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을 만나 각양각색으로 변신한 민요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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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댄스, 록, 민요의 화려한 변신
전통 K-POP, 세상에서 가장 힙한 민요
이희문 구미 공연 8월31일 개최
팝, 댄스, 록, 민요의 화려한 변신
이희문 '오방신과 스팽글'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진정한 전통 K-POP' 세상에서 가장 힙한 민요가 구미에 온다

경북 구미시는 내달 31일 이희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이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으로 구미를 다시 찾는다.

지난 2022년 구미에서 재즈와 만난 민요 공연 '한국남자'를 성공리에 마친 이희문은 이번엔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을 만나 각양각색으로 변신한 민요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최근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2017년 아시아 최초 타이니데스크: NPR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하며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유명세를 탔다.

이후 국내에서 깊은사랑, 한국남자, 오방신(神), 강남오아시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이희문'이라는 이름을 브랜드 그 자체로 만들었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에서 '오방신(神)'은 5가지 방위를 관장하는 신을 의미한다.

올해로 밴드 활동 10주년을 맞은 이희문은 독일, 프랑스, 일본, 영국에서 순회 공연을 하고, 국내에서는 구미와 제주, 광주, 익산, 강릉, 대구, 부천 등 7개 지역을 돌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장르로 재해석된 민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사이키델릭한(몽롱하고 환각적인) 민요 콘서트다. 우리 민요가 어디까지 변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선하고 강력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기획팀(054-480-4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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