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헌 “父 잃고 7년 만에 母 유방암, 유골함 따뜻해 못 보내겠더라”(특종)[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7. 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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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7월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제국이 아이들 래퍼 김태헌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태헌은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셨다. 공장을 차리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라며 8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김태헌은 "정말 못 보내겠더라. 납골당 가면서 어머니 유골함을 드는데 그때도 보내드리기 싫었다. 따뜻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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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7월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제국이 아이들 래퍼 김태헌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태헌은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셨다. 공장을 차리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라며 8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어느 순간 빨간 딱지가 집에 붙더라. 어머니가 낮부터 저녁까지 일을 정말 많이 하셨고. 그러다보니 몸이 많이 안 좋으셨다"라고 하기도.

결국 아버지가 떠난 후 7년 후, 중학교 3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어머니도 유방암으로 떠났다. 김태헌은 "정말 못 보내겠더라. 납골당 가면서 어머니 유골함을 드는데 그때도 보내드리기 싫었다. 따뜻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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