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우산 챙기세요’…폭염 속 전국 곳곳 소나기

김수연 2024. 7. 12.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40㎜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5~40㎜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26~32도
장마가 이어진 8일 오전 인천 남동구 길병원 인근에서 한 시민이 머리에 수건을 올린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소나기도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과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경북, 울산·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약 2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도로 침수, 토사유출 등에 주의해야 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40㎜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5~40㎜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다.

강원과 경상권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 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 동부바깥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