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듯 한 동네에만…"기상청 예보 안 맞는 이유"

2024. 7. 12.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딱 한 동네 위에만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기상청 예보가 안 맞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일 강원 원주시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사진이 올라온 겁니다.

사진의 진위를 알 수는 없지만 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쯤에 원주종합운동장 북동쪽으로 시간당 70mm 정도 호우를 뿌릴 수 있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던 것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딱 한 동네 위에만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 어떤 사진인지 바로 함께 보시죠.

바로 이런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기상청 예보가 안 맞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일 강원 원주시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사진이 올라온 겁니다.

사진을 보면 원주종합운동장이 보이고 그 건너편 일부 지역에만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죠.

사진의 진위를 알 수는 없지만 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쯤에 원주종합운동장 북동쪽으로 시간당 70mm 정도 호우를 뿌릴 수 있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던 것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도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렸다면서 차의 와이퍼를 작동해도 앞이 안 보일 수준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런 소나기가 매우 드문 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모인 상태에서 낮 동안 햇볕의 하층 공기가 달궈지면 기온 차가 벌어져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이런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기상청)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