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인하 시기 곧 무르익을 것”

최진아 2024. 7. 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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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인사 중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시기가 곧 무르익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굴스비 총재가 현지시각 11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은 2%를 향해 가는 길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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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인사 중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시기가 곧 무르익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굴스비 총재가 현지시각 11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은 2%를 향해 가는 길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2%’는 연준이 물가상승률 목표치로 제시한 기준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2%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락하는지 확신하는 게 금리 인하의 고려 사항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고, 전월과 비교해선 물가지수가 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2020년 5월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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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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