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선수들 구애' 윌리엄스, 야말과 한솥밥? '이적설 포함' 바르셀로나 예상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7. 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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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라민 야말과 함께 할까.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윌리엄스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야말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뛰고 싶어 한다. 윌리엄스와 함께하고 싶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바람대로 윌리엄스와 함께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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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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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니코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라민 야말과 함께 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윌리엄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페드리, 프랭키 데 용, 일카이 귄도안,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조슈아 키미히,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과 가나 이중국적자인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좌측면에서 빠른 속도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뚫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마무리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유로 2024에서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외에도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 빅클럽과 연결됐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윌리엄스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야말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뛰고 싶어 한다. 윌리엄스와 함께하고 싶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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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는 "윌리엄스의 이적이 일어난다면 아주 대단한 일일 것이다. 우리는 이미 유로 2024에서 그의 활약을 보고 있다.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아직 아틀레틱 클루브와 계약돼 있다. 일어날 일이면 일어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2002년생 윌리엄스는 특히 2007년생과 야말과 가까운 모습을 유로 2024 기간 동안 보여줬다. 경기 외에도 두 선수는 자주 붙어 있었다. 16강 조지아전이 끝나고 윌리엄스와 야말은 물을 먼저 마실 사람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윌리엄스가 가위바위보를 이겼고 두 선수는 장난을 치며 물을 마셨다. 로드리는 "윌리엄스와 야말은 하루 종일 서로를 찾는다. 그리고 둘은 항상 다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반면,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더블을 달성했다. 게다가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 엔드릭 등을 품으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적 시장을 준비 중이다.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를 영입한다면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바람대로 윌리엄스와 함께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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