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안영미 子 돌잔치·손헌수 영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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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신도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사람은 어떤 면에선 단호한 면이 있다. 나도 역시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고민을 보낸 네티즌들에 "정상적으로 가정 생활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거절을 못하는 것 같다)"며 "자기의 핵심 가치, 이익이 있으면 거절을 한다. 그래서 사회 생활을 못할 정도면 저에게 의뢰할 정도가 아니다"고 냉철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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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코너 ‘김구라 쇼’에서 김구라는 구독자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은 거절을 못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사람은 어떤 면에선 단호한 면이 있다. 나도 역시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도 안영미가 오라고 했을 때 거절을 못해서 간 거다. 오라고 했는데 거절 못해서 간 거다. 가서 돈 주고 왔다”며 안영미 아들의 돌잔치에 참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내가 이런 얘기 하면 그렇지만 손헌수도 지금도 방송에서 얘기를 하는 게, 예전에 전화가 왔다. 친분도 없는데 영화를 찍는데 출연을 해주면 안되냐고 하더라. 엄청 바쁠 때였는데 했다. 역할도 이상했다. 묶어 놓고 그렇더라”며 “저도 거절을 못하는 것 많다”고 털어놨다.
또한 “PT 선생님이 십 몇 년 됐는데 상황이 안좋으니 10회 채우기 전에 7~8번 회차에 미리 결제할 수 없냐고 묻는다. 거절 못해서 끊어준다”며 “내가 진짜 어려우면 안된다고 하겠지. 감수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다”고 짚었다.
김구라는 고민을 보낸 네티즌들에 “정상적으로 가정 생활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거절을 못하는 것 같다)”며 “자기의 핵심 가치, 이익이 있으면 거절을 한다. 그래서 사회 생활을 못할 정도면 저에게 의뢰할 정도가 아니다”고 냉철한 조언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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