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11거래일 랠리 멈추고 8,.4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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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지연 소식에 8%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11거래일 상승세를 멈추고 8% 급락 마감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가 8월8일에서 10월로 두 달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에 대한 회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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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11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지연 소식에 8%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11거래일 상승세를 멈추고 8% 급락 마감했다. 전장 대비 8.44% 빠진 주당 241.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는 이날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가 8월8일에서 10월로 두 달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에 대한 회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예상치를 웃돌았던 2분기 차량 인도량 실적 발표 이후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식 손실을 만회했었는데, 이날 급락으로 주가는 다시 올해 기준 마이너스(-) 영역으로 돌아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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