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통해 154곳 보수·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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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10개 분야의 안전 취약시설 685곳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점 안전점검 대상 분야 설문조사를 해 어린이 이용시설과 산업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의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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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10개 분야의 안전 취약시설 685곳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결과 229곳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 중 154곳은 보수·보강 조치했다. 나머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했다.
또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도 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분야 시민단체와 협업해 집중 안전점검 홍보, 가정용 자율 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시민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도 힘썼다.
시는 전기·통신·소방·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000여 명과 구군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점 안전점검 대상 분야 설문조사를 해 어린이 이용시설과 산업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의견을 반영했다.
또 집중 점검 주민신청제를 실시해 장생포 부인회 경로당 등 노후 경로당 3곳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민간 전문가와 봉사단이 함께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도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주변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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