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효과 2030세대 웨이브 유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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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2분기 시청데이터 분석 결과 2030세대의 신규 유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20대 여성 신규 유료 가입자를 방영 전 월 대비 2배 이상 견인하며 MZ 사이에서 대세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연애남매'의 영향으로 웨이브 2분기 예능 장르의 시청량에서 2030이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실제 웨이브 전 장르 중 예능은 2030 시청자가 58%를 차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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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웨이브 2분기 시청데이터 분석 결과 2030세대의 신규 유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가 11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개된 '연애남매'가 웨이브 역대 예능 중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웨이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20대 여성 신규 유료 가입자를 방영 전 월 대비 2배 이상 견인하며 MZ 사이에서 대세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연애남매'의 영향으로 웨이브 2분기 예능 장르의 시청량에서 2030이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실제 웨이브 전 장르 중 예능은 2030 시청자가 58%를 차지했다”고 했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도 젊은 세대 시청 비율이 높았다. '신들린 연애'는 웨이브 시청자 중 2030세대가 60.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돌싱글즈5' 역시 53.2%가 2030세대 시청자로 나타났다.
2030세대가 '무한도전'을 선호하는 현상도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무한도전'은 웨이브 2030세대 예능 시청순위 4위를 기록했다. 웨이브는“'런닝맨', '나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인기리에 방영 중인 콘텐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설명했다.
티빙에서도 젊은 세대가 선호한 콘텐츠의 인기가 높았다. 티빙에 따르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tvN 드라마 중 티빙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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