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외국인 선불카드에 전략적 투자…'와우패스'로 K-팝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누적 12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와우패스 앱을 설치했으며 이들은 누적 1500만건 이상을 와우패스로 결제했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문화 관련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JYP와 전략적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JYP가 보유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와우패스의 가치 증대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서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180여대가 넘는 자체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동선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누적 12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와우패스 앱을 설치했으며 이들은 누적 1500만건 이상을 와우패스로 결제했다. 오렌지스퀘어는 지난 1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에 이어 5개월 만에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YP엔터테인먼트에는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등 K-팝을 상징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문화 관련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JYP와 전략적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JYP가 보유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와우패스의 가치 증대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K-팝 팬덤 기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다각화, 해외 팬덤 커뮤니티 공동 마케팅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기결혼, 내가 4번째 아내"…잘나가던 개그우먼, 돌연 사라진 사연 - 머니투데이
- 생활고 털어놓은 아이돌…"휴대폰·카드도 막혀 물류센터에서 일해" - 머니투데이
- 팝핀현준 "아버지는 감옥, 어머니는 도망…노숙+영양실조" 고백 - 머니투데이
- '음반 수입만 20억' 변진섭, 방배동 고급 빌라 공개…트로피 '가득' - 머니투데이
- 쯔양 "전 남친이 매일 폭행, 40억 뜯겼다"…'멍투성이' 영상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주말부부로 10년' 군인부부에 무슨 일?…돌연 "이혼하자" - 머니투데이
- 양홍원 여친 출산 소식…누리꾼, 정우성과 비교하며 "멋진 아빠" - 머니투데이
- 단지 50㎝ 옆 "지하터널 뚫겠다"…강남 아파트 주민들 '날벼락' - 머니투데이
- 뉴진스, 소송 없이 계약해지 선언…판사 출신 변호사 "막을 수 없다" - 머니투데이
- "한계는 오직 나 자신"…해군 특수부대 SSU 훈련 체험기[김기자의 밀리터리 인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