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더 둔화한 美소비자물가...9월 금리인하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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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9월 금리 인하설에 무게를 더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전문가 전망치 3.1%를 밑돌았습니다.
예상을 밑돈 물가 지표에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오는 11월 대선이 있지만 금리 인하에 정치적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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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9월 금리 인하설에 무게를 더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전문가 전망치 3.1%를 밑돌았습니다.
또 5월 소비자물가지수보다 0.3%p 하락하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년 대비가 아닌 월간 기준으로는 소비자물가가 0.1% 떨어져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예상을 밑돈 물가 지표에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을 전망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 패드워치는 9월에 금리를 0.25%p 내릴 가능성을 81.2%로 내다보며 전날보다 10%p 이상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오는 11월 대선이 있지만 금리 인하에 정치적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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