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랐네"… 서울 아파트값 상승 5년10개월 만에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주 새 0.24% 오르며 한국부동산원 주간 조사 기준으로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1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4% 오르며 지난주(0.20%)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오르며 지난주(0.10%)보다 역시 상승 폭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주 연속 상승세에 폭도 확대
정부 “추세적 상승 아니다” 강조
시장선 “폭등세 재현 우려” 전망
서울 아파트값이 1주 새 0.24% 오르며 한국부동산원 주간 조사 기준으로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1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4% 오르며 지난주(0.20%)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2018년 9월 셋째 주(0.26%)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또한 16주 연속 상승이며, 오름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매수 심리 회복세는 서울에 이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도 옮겨붙는 모습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오르며 지난주(0.10%)보다 역시 상승 폭이 커졌다. 수도권 가격은 8주째 상승세다.
다만 정부는 “추세적 상승은 아니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아파트값 동향에 대해 “지역적,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잔등락”이라며 “과거 정부 때처럼 무지막지하게 몇 년간 계속 오르는 상황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장관은 그 이유로 여전히 높은 금리와 공사비 상승 여파에 수요 계층이 광범위하지 않다는 점과 장기적으로는 인구 문제 등을 짚었다. 상당수의 공급 물량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3기 신도시 물량들이 수도권의 좋은 지역에 많이 공급될 예정이고, 올해도 준공 물량이 최근 3년 평균보다 좀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망은 결이 다르다. 향후 금리 하향 움직임과 경기 회복 추세가 공급 부족 우려와 맞물리면 집값 폭등세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공급활성화방안’ 세미나에서 “주택 공급 물량 감소세가 지속한다면 내년이나 후년에 공급 부족에 의한 집값 폭등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의 공사 지연 등이 공급 불안감으로 작용하면서 자극한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컵라면 사러 갔다가 1000만원 긁었다”…편의점·안방 덮친 ‘금빛 광풍’
- 조영구, 15kg와 맞바꾼 건강…“가정도 잃을 뻔한 60일의 지옥” [스타's 헬스]
- 3년간 전교 1등만 하던 여고생…새벽 1시, 교무실서 무슨일이 [사건 속으로]
- 변우석·비도 당했다…이채영이 쏘아올린 ‘스토킹’ 잔혹사 [스타's 이슈]
- 재테크 없이 한강뷰…74세 미혼 윤미라 "어머니 덕분”
- 고소영 ‘300억 효자 빌딩’ 자랑했다 삭제…‘1000억 자산설’ 팩트체크
- “간 튼튼해 소주 2병은 껌이었는데”… 암세포가 ‘편애’하는 술의 배신
- 결혼 11년 만에 남남, 이수·린…이혼 6개월 만에 ‘70억 부동산 대박’
- “나 혼자 ‘진짜’ 잘 산다”…기안84, 건물주 등극 이어 연 수입만 ‘46억’ 비결
- 샤워 후 ‘딱 10분’…문 닫는 그 1초가 곰팡이 천국을 만든다